부풀려 지꺼리는 얘기 등등 149

[스크랩] 98번째 얘기......접방 할머니

요새 약국에는 남의 심부름으로, 약을 배달하는 분이 많으네... 거동이 불편한 연세 높으신 분들이 약은 필요하나, 병원엘 가지 못하고....약도 받아갈 엄두가 안 나는 모양이라... 장애 등급을 받아, 재택 도우미가 있는 분들은 좀 덜하나... 그렇치 못한 경우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거나....옆 방 사람들에게 마구 부탁한다. 그래도 ....비교적 처방전 약은 정확도가 높아...잘못 심부름하는 경우가 덜하다.... 일반 매약의 경우, 약 이름도 분명하게 잘 설명도 못하면서.. “ 전번에 내가 사간 약~ ...그카면.... 그 약사 안다!”는 식이다... 가져간 약이 틀리면.. 몇 번이고 다시 되돌아 오셔야 된다. 또, 의사님이 약을 일방적으로 바꾼 경우나 기존 약물을 누락한 경우.. 1차로, 심부름한 사람..

[스크랩] 97번째 얘기...자유게시판 2663..... 관점에 따라서

카페 글 중 “관점에 따라서”을 읽고... “작은 일에도 짜증을 냄은 . 작은 일에 신경 곤두 쓰여 질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음이라... 다시 말해...작은 소소한 일 따위 정도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을 만큼! 큰 불행한 사건이... 네 주위에는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한가로와 ♪ 작은 일에 틱틱 거린다! 그러니까 행복한 순간인 줄 알거라! 복잡한 심경에 한번 가로 놓이게 되어, 마음고생 직싸코 하게 되면.....틱틱 거리는....그 행시 고친다! 예로부터 10년 조용한 집, 특히 공무원 남편이 꼬박꼬박 월급 가져다주어, 별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집에는 딸 시집보내지 말라~ 하지 않튼가! 그런 집 시어머니 되시는 양반은, 별 적란(積亂 * 풍파) 없음이 ..저거식구들만 잘나서 불행이 비켜간 줄로..

[스크랩] 96번 째 얘기 ........(5) 끝

..죽기 일년 반 전부터, 자신을 이해 못한다며 부인과 말다툼이 심하였고.. M 사장님은 순하면서도 고집이 드세어, 부인되시는 이가 꼼짝도 못하는 것 같더라... 죽기 일 년 전부터는 한 달에 한번 꼴로 구타당한 흔적이다.. 내가 빌시리 묻지도 않는데....당신 스스로 술술 이야기 한다. 상방이 치고받고 싸웠다 했다...그래서 고소장 접수 하러 간다고도 했고, 또 한번은 폭행으로 벌금을, 몇 백 나왔다고도 했다. 날이 날 새고~... 시장 상인들과 싸웠다 했다.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어느 상인이 어떻게 달라 들더라~..... 우~ 달라 들어~.. 들고 패드라~..... 억울하게 맞았다....등등 당신이 가신 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동네 아는 사람들에게도 몇 천만원 단위로 빚을 낸 것이 알려지고....

[스크랩] 96번 얘기......계속(4)

이분의..내가 납득하기 곤란한.. “참! 막연한 꿈을 꾸신다~!”로 비춰지든 몇 가지 일화가 있다. 이분이 느닷없이 동네 약간 유지 아주마시에게 “ 댁의 70평짜리 건물이 세워져 있는 곳이 ...현재싯가 평당 400만원짜리나. 곧 평당 1000만원 되게 해 줄터니...성사 되면 ..SM5 자가용 하나 사 달라~. ” 하시드라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당신이 서두르면, 이집 주변 일대를 둘레 길로 개발시킬 수 있다!.... 그러면 아주마시 건물이 크게 혜택을 보아.....집값이 오른다. 그리되면. 댁은 내 득을 크게 본 것이니 ...고급 승용차를 한대 사 주시요!“ 그 아주마시는 그리 말하고 싶었지만....앞장서서 일하시는 분 .. 심기를 그슬릴 필요가 없다 여겨, 대꾸를 안했다한다. 그러자, 이..

[스크랩] 96번째 얘기 ..계속(3)

사건의 발달은 3년 여 년 전. 모기업체 사장이신 아주 큰 부자한 분과 동네 유지 분들 몇 명이서, 우리 동네 낙후된 “무허가 X 난립시장”부터 손을 봐야 한다고 수의를 하면서 부터다..... 며칠 있다가, 후원키로 한, 큰 부자분이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고...손을 땐다! 없었던 일로 하자! 하셨다. 다른 유지분들도 그 분과 뜻을 같이해서 그만 두기로 했었는데.... 그런데....유독! 이분만 그 청사진에서 마음을 접지 못하고 .. .“ 나 혼자 서라도 시장 활성화에 앞장 쓰겠다.” 그러셨다. “그냥 조용히...중국집만 하시면 안되시나! ....요 일대서는 알아주는 음식솜씨잖아! 어느 정도 수입은 되잖아!” 그때 나도... “후원자 없이~ 그런 기약 없는 큰 사업을 추진함은 안 될 성 싶다”고 자제시켜..

[스크랩] 96번째 얘기.......이 사회발전 (2)

나는 “두류 타워 78층 회전 레스토랑” 에서 식사하기를 좋아한다. 얼마 전 주인이 바뀌었는지... 전에는 포도주병이 문 앞에 잔뜩 진열된 프랑스풍이었는데....이제는 홀리우드 배우 옷과 사진을 전시 한 것으로 보아.. 미국풍? 식당 전체를 검은 빛으로 고급스레 단장을 하고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더라... 이랜드라는 회사가 인수하고부터 인가.......종업원들 머리색깔은 모두 노란케 되었고... * 회사방침에 의해 , 직원들 머리칼 색상도 회사가 정해준다나.....희한하제! 나와 밀접한 분이라면 왠만해선 그 곳에서 한 번 쯤은 식사했다. 왜냐하면 내 쪽에서 꼭 고집을 세우기 때문이다. 바로 공원 옆에 그곳에서 나의 어머님 집을 내려다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리고 내 선친께서 자주 가셨고, 내 어머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