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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김씨할머님 2018. 9. 17. 11:09

 

 

어딜 들여다봐도 안내판이 매우 잘 만들어져있다. 이 보다 우에 더 설명을 잘 하겠노!

 

 

 

달

 

달마산 즐비 암릉들이 마치 합장하듯 미황사를 내려다 보고있습니다.

 

 

마지막 부분,  땅끝 마을 갈두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광경, 전복 양식장이 대단위로 형성되어있다. 그사이사이로 여객선이 다니다.

땅끝마을만 목표로해서도 이곳에 둘러볼만한 관광꺼리가 있다.

 

 

무지무지 덥든 여름이 막 지나가다. 올해 여름믄 진짜 따습했다.

이젠 시원한 바람이 슬쩍만 불어와도 이게 왠 떡인가!

늘 당연시 공으로 즐기던 쾌적한 자연의 요소들을 ...이제사 감사히 여기는 겸손한 마음 가짐을 가지게되다. 나만 그런강?

 

그랜마김씨야 물론!

7월 중순 태항산  댕겨온 직후부터 본격적 더위를 맞이했던터 라 ~ 그 좋았던 풍광 과 서늘한 날씨를 떠올리면서 ...그때 복도 엄는 기 지나치게 호사했든지...

지난달 산행때 다친 발이 연세가 높아선 지, 조속히 원상 복구되들 않는 우환 발목과 함께

 여름을 순식간에 흘려 보냈게됐나 ~ 싶기도 하고...

나이가 드니 똑같은 부상이래도 이번에는 빨리 안 나아주네.

 

다리를 절고 있어니..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 알분시런 동네분들이 

 <...약사야!  ni 가 늙어 몸에 기름이 말라 유연성이 떨어져 그렇다!> 고 의견을 보태주네.

바야으로 ...

우리약국에서는 온통 대화가 발목대기 얘기 뿐이다. 

  각자의 발삔상황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조언을 해준다.   우린 또 각자의 경험치를 공유해야만 한다!

 오늘도  살아가면서 소도 보고 말도 보고 ...

 

2018.9.16일 구름낀 비교적 더운 날씨다.

 지난 봄부터 냉해니  여름 가뭄이니... 날씨 불만이 많이 있었음에도... 차창가 논에는 누름한 나락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다.

한 낮 땡볕이 참으로 위대하다.

아침절  더러 푸른 빛이 보이든 나락논 풍경이, 저녁에 보니 더 누렇케 변한 게 그대로 눈에 비춰지다. 

 

이른 아침 약산회원 42명은 전라도

우리나라 지도 지형인 토끼의 왼발. 토끼 복숭씨 정도에 자리한 달마산(421M)을 갈 것이다. (속으로..그 놈의 왼발왼발  노이로제 걸리겠네!)

  산의 해발은 낮아도 공룡 이빨 같은 산세로, 얼마 전 다녀온 암릉미가 멋졌던 덕룡산 줄기가 그대로 남쪽을 향해 벋힌 산이다.

 

 아침절 버스에 승차하자마자, 산행업무 추진에 필요한 앞좌석에 계신 이간사님의 좌석 강탈하여 ..

<며칠 전 왼쪽 무릎 파열 부상입어셨다>는 새인산쌤을 김씨 옆에 앉혔다.

김씨와 명자님이 아픈사람 꼬드겼으시니 ...책임지고 케어해야지...

실속있는 부잣집 마님의 배낭 무게도 솔선수범  주려드리고....뉘집 딸인동~ 내가 이리 심성이 착하다!

김태숙 님의 찬조인 아침 깁밥을 먹어면서.. 오늘 약산 일정 목표지점에서 30분 떨어진 땅끝마을이 보태짐을 알다.. 신의 한수 였음. 생각지 못한 행운

 

 

10시 반. 해남군에 들어서는 순간,

 저멀리 뚜렷하게 병풍 그림 같은 자태의 암릉이 펼쳐진 곳이 시작되며 ...

그 밑에 자리한 미황사 요사채 ! 이 무식한 중생의 눈에도...  참으로 멋진 명당 자리에 들어서 있구나!

 

미황사는 육지 사찰로는 제일 남쪽 끝에 있고, 신라 경덕왕때 세워졌고

  이 절을 일굴 당시 전설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다는 뜻>인 미황사라 명명하다. 최근에는 어느 명철한 스님에 의해 날로 쇠락해가는 불교의 중흥을 위해

시대에 빠르게 접목하는 스포트 웨어개발 등과 템풀스테이등 활발한 포교 활동이 눈부신곳이라고 묘사터라.

 

 A조, 2 명, 마봉리 주차장-도솔암-떡봉- 하숙골재-문바위-불썬봉-미황사 (7.8km, 6시간 소요..발빠른 날고기는 준족에 한함)

B조, 30명,  마봉리 주차장-도솔암-마봉리삼거리-미황사천년역사의길-대밭 삼거리-미황사(5.3km, 2시간 소요)- 땅끝마을

나머치기 10명 ( 나라위해 총들고 싸우 것도 아닌데...상이 용사는 아이고..)

 傷痍 약산 용사조 및 특 A조, 마봉리 주차장- 미황사- 땅끝마을

도합 42명! 맞쪄?

 

10시 반 .A조, 마봉리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산 , 달마산 능선  20리 암릉 타실분, 남학장님과 최산대장님,

 두분 먼저 내리셔서 산행하시고 ...이분들은 신기 다양한 땅끝마을 못봄...반드시 산꼭다바리 댕교오심을 부러버말자! ㅠㅠ

 

상이 약산 용사 10명, 구성원 개개인의 소개하자!

전번달 부상이 여태 진행중인 나, 김씨.

꼬시다고 꼬시낀 귀 얇은 귀염 마님, 새인산님.

 대구 향발 차내서 시원스런 가창력과 화려한 손동작으로 흥이 나는 노래를 보시 해주실 명자님.

전번 산행  점심만 (밥값만 삐쭉 보내셨던 분 ) 보시 해주시고 오늘에사 참여해주신 고급 미모 희주님..

참여만으로도 든든한 영원한 약산 큰언니 전경자 선생님! (아! ....누부얀강? 괜히 낱말 선택 잘못했다가... 성차별 이러고 나오면 어떡허지...)

구본호 전시약회장님, . 후배들 변덕진 입맛에 우째끼나 맞춰주실라고

자주 지참해주시던  짜장면 대신 ..간장반 후라이드반 교촌 닭튀김 보시해주심

남보기 참 중후한 신사분이 교촌치킨 사서 들고 다니시니 모습 떠올리니. ...미안시러버서...짜자부리한 닭고기가 어시 맛나던데...

세월이 가도 한결 같은 잉꼬 부 김광호 내외분.

구순 친정 어머니께

 꼭 약산 산행 하산주 때, 식당에서  별식 뭔가를 보셨다하면~ ...그 별식 꼭이 식당에서 구매하셔서 봉양하는 인테리 미인 금동옥선생님.

유일 친구 아니랄까바...하필 ....나와 똑같이 왼쪽발목 뿌사오신 상숙님.

 

주차장에서 미황사  옆쪽으로 한 10분 걷다가 화장실 갔다가 밍기적 거리다가....

12시도 안됐는데...바로  점심 묵자!

점심을 물소리 한쪽 조용진데서  푸근한 점심을하다.

 

새인산 님 배낭 속을 오늘도 눈여겨보자!

뵈올때마다 손도 잘 못 넣을 정도로 빡빡한 산행보따리에는,뭔가 맛있는 게 골고루 끝임없이 나온다.

수를 놓은 듯 정성드린 강원도 감자전을 새벽부터 준비해준 그댁 착한 공주님은 ..새인산엄마 산행보따리를 챙길때면...

<엄마는 산행가나? 뭐 묵으러가나 ?>

 불쌍한 우리 중생들은  ..특히 구제 해줘야 할 대상...먼데서 찾을 필요없음! 

새인산님 짝지인 김씨... 그냥 한쪽에서 군소리 말고 보시나 받자!.

 

 

단청을 많이 올려 화려해보이는 일주문! 그 양옆은 가정집처럼 담이 있다.

그곳을 통과하여  미황사 경내에 들어서니,

 수십명의 초등하교 친구들이 정신 하나도 없게 마구 설쳐댄다.

이렇듯 많은 어린이들이 절에서는 보긴 어릴때 수학여행갔을 때 빼고는 첨이다.

묵언 수행하는 곳이라고 팻말을 정중간에 한글로 누구라도 볼수 있도록 있는데도 ...

 

예전부터 어린이가 뛰어노는 곳이 천국이다! 하더라 ..

나도 그래서 26년전 이 골짝 약국 매매 할 때,

 집앞에 아이들이 떠들고 노는 거 보고 했는데.. .

이 긴 세월, 약업동향 시대 변화 흐름에 순발력있게 대처도 제대로 못해...이곳에서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

 그냥 동네 들러붙어있게 되면서도...

  생계 유지되고 살아나아갈 수 있는 방도가 있는 거 보면 ...어쩌면...그 말이 맞는 말 일 수도 있겠다 싶고... 이건 포기지...뭔 말이 많아..

 

 우리 인류의 보배로운 미래! 어린 새싹들 일세!

5.60명 초등학생들이 운동장보다 더 놀이터에 온 것처럼 뛰어다니고, 한쪽 경내 부근 강당에서 소란이 대단하다.

이 노무 종내기들이 우다탕퉁탕~

막 설쳐대고 떠드는 것도 어느 정도라야지...주위의 계신분들이 다 혀를 껄껄차시다.

 

..어째저리 소란 난동을 피울까 ~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것 없이 운동장에서 체육대회하는 것처럼 경쟁적으로 소리를 질러대고 분답게 나댄다.

계단도 많은데 다칠까 아슬아슬 하기도 하고..

그냥 눈살이 찝푸려지며, 인솔 교사가 누구인가~ 찾게되더라...

근데 요것들이 강의가 시작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일순 가부좌를 털고 앉자 조용히 강의를 듣는다.

 

좀 전에 설쳐대던 것 만큼 ...또 열심이내!.

그렇게 천방지축 가로모로 설쳐대든 아이들을 통제 시킬 수 있는 뭔가가 있나보다.

즉각적이 반응보다, 조금 마음적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을 봐야되겠구나!..

절이라꼬 들어서니 나부터 성촬 할 수 있도록 대번 부처님께서 알카주시네!

 

다리가 불편하니 ..미황사 대웅전내 탱화가 그리 유명하다던데...살펴보도 못하고 그대로 퇴각하다..1시 반.

갑자기 미황사 경내서

b조로 가셨던 분...근래 들어부쩍 용모에 물이 오르시는 윤희님이 일단 보이고...다른분들이속속 보이기 시작한다.

벌써 산행이 끝난모양이다

<미항사 천년역사의 길이라는  걷기 수월한 울창한 삼나무 숲길.>, 미황사 둘레길을 그 단새 댕겨오신 모양이다.

어느 약산님께서  김씨더러< 특a조라 시간이 남아돌아 심심하 꺼라드니...심심할 여가가 없다.>

 

4시간 걸려 버스타고 온 곳의 산행길이  이렇듯 짧을 줄이야...실망 할 필요는 없었다하시네!

천년의 길이 멋진 힐링 산책길이라 했다.

아침 절 변경 계획대로  해남땅끝 마을 가 볼 것이다.

마봉리 주차장 산행버스에 다가가다.

 땅끝마을 참여 모임 시간인 2시 반 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네!

 

더위를 피하고자 그늘을 찾아 숲에 모여있다.

중년의 김씨의 모친 같은 ...대가 차고도 어질고 지적인 여성 분위기의 전경자선생님,

건강하고 축복 받어보이셔서, 김씨는 그분이 자신의 삶의 롤 모델이다.

 

<이 나이에 매달 먼 산 산행간다고 ...동네분들이 모두 부러워한다>

<이래 산도 못타고  절간이나 보고 주차장 옆 길가 숲에서 시간 보내고 놀고 이러고 있는데...>

그래도 한달에 힌번 여기 참석할 때면

<소금사우나 하고, 미장원 가시고 .입성 차리 입고 .. .일단 정신으로 말갛게해서 오신다>했다..

그리고 이번에 발목 다친 거에 대해서 <액땜했다~쳐라! >..하시니..그런 말씀이 듣고 싶었나보다.

 

우리 모두 이 약산 산행에 참석할 때는 그 정도는 준비하고 나서지 않나? 같은 처신인데도 그리 말씀하시니 ...

괜히 당신이 존경스러우니 ..소소한 말씀도 떨어지게 무섭게 ..웃어제켜지다..

왜 그리 그 말이 웃습던.지...지금도 괜시리 우습다.

 

버스를 타고 30분간 달려 3시 반에  땅끝마을 도착,

 개인5,000원 단체 할인는 할인 해주고 경로 안 봐 주고,

 40인승 소형 버스만한 모노레일 왕복 7분 가량 타고 오르다. 그니까 케이블카는 맞는데...  돼지 케이블카!

도착한 곳에는 빼족 탑 같이 생긴 <땅끝 9층 에레베이트>가 전망대가 있다. 따로 1,000원 돈을 내고 입장하게 되어 있었다. 

그거 타야돼는 줄로만 알았다. 그걸 왜 탔을까?

 9층에서 엘레베이트에서 내리자 깜짝 놀랐다.

 

선희님이 바닥에 누위서 기동을 못하신다..

망원경 관람용 용이 작은 계단에 걸려 넘어지셨단다.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하필 오늘은 등산 안한다고 청심원도 안 갖고 온 날이다

전달 내가 다친 날은, 15년을 배낭에 넣어 다니다 ... 처음으로 탄력붕대와 파스도 빼놓고 산행을 나서기도 한 날이다.

진짜 머피의 법칙이 있는지...

 그니는 대구에 도착, 밤에 병원에 입원하였다. 전졍자 선생님 말씀 마따나 <액땜했다 치자!>

 

 

바로  전망대에서 내려와 땅끝마을 공원으로 향하다.

 한눈에 경치가 멋지다. 전복양식장과 미역인지 다시마인지.... 전복먹이 양식장이 같이 설치되어져 있고

공원도 매우 휼륭하다.

보기가 참 좋은 기암이 해안 가까이 있어 해안 공원이 내용이 알차다..

위도상으로 땅끝이란 이름때문에 이런 비경이 빛이 덜 나는 듯하다.

 

 4시 반에 다시 미황사로 돌아오다. 남교수님과 최산대장님 픽업하려고. ..

두분은 8km 저 보기좋은 암릉들을 일일이 밟고 만지고 ....걸어 보셨단다.  아~~~ 좋으셨겠다!

김씨는 발을 안 다쳐서도 민첩하지 못하니 ...저건 흉내 못내겠다.

 

5시 반 대구 오다가 경치가 좋은 어는 가든에 들러 찔기한 촌닭 묵다. 녹두 넣어 끓인 닭죽은 맛이 매우 좋았다.

6시15분  식사를 끝내고 대구행 버스를 타다.

 

11시 가까이 집에 도착 ..

소매물도 배편' 예약관계로 빨리 산행 등록하셔야  집행부가 발빠른 추진 가능...

워낙 경치가 좋다고 입을 모우니...일요일  배편 확보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