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카페 글 중 “관점에 따라서”을 읽고...
“작은 일에도 짜증을 냄은 .
작은 일에 신경 곤두 쓰여 질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음이라...
다시 말해...작은 소소한 일 따위 정도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을 만큼!
큰 불행한 사건이... 네 주위에는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한가로와 ♪ 작은 일에 틱틱 거린다! 그러니까 행복한 순간인 줄 알거라!
복잡한 심경에 한번 가로 놓이게 되어,
마음고생 직싸코 하게 되면.....틱틱 거리는....그 행시 고친다!
예로부터
10년 조용한 집, 특히 공무원 남편이 꼬박꼬박 월급 가져다주어,
별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집에는 딸 시집보내지 말라~ 하지 않튼가!
그런 집 시어머니 되시는 양반은,
별 적란(積亂 * 풍파) 없음이 ..저거식구들만 잘나서 불행이 비켜간 줄로만 여겨....
지극히 자기애적 사람이 되어... .타인을 이해하는 폭이 좁아...
새로 그 집안에 들어온 며느리를 적대시하고, 사소한 행동거지도 못마땅하여 ...
시집살이를 세게 살린다는 속설이 있더라...
큰 장사하던 시어머님, 말하자면 생활전선에서 이리치고 저리 치고 하여 ...
속이 확~간 시어머님들은...소소한 것 따위는 염두에 두지 않아, 새사람들이 수월하다나.....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필자 아는 여약사가 있다.
그니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약간 절름거린다.
시아버지가 약국 하는 댁으로 시집을 갔다.
약사 시아버님께서 길목 좋은 곳에 약국을 하나 마련해 주셨다.
남편 되는 이는 그냥 놀더라! 놀아도 맹하니 그냥은..... 안 놀아!
부자 약사 집 외아들 신분이라, 온갖 잡기는 다하고....온갖 스포츠 매니아!
해외 원정 골프는 기본, 행글라이드 타기, 스쿠버다이빙 까지.....그저 노는 데는 안 빠져! 시간이 많아서...!
... 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금전이 지출 되어야만 한다.
사람이 직업 없이 놀게 되면 ...돈이 많이 들어!
돈버는 사람은 돈 버는데 시간 써야 하니...돈 쓸 시간 없어서도 돈이 모여...
이것은 여담인데. 약사님들이 작은 부자라도 부자가 될 수 밖에 있는 최소한의 이유?
슈퍼마켓도 똑 같은 시간을 할애하나 .....
그 곳은 생필품이라 자기 식구들이 먹거나 사용했거든....
그래서 물건 구입에 자꾸 생돈이 들어가..........(우리는 안 먹었거든~....)
* 누가 말했던데....
인생의 시간을 일하여 돈을 버는데 쓰기나, 돈을 없애는데 쓰기나...
둘 중 하나로 정하라~고...
돈 벌어가면서 쓰기는 .....시간이 없어 무척 힘든다나.....
그래서 예로부터....돈쓰는 팔자 따로 있고! 돈 버는 팔자 따로 있다!
( 참으로 옛날 분들 현명하셔~........딱! 정리하여 말씀 해 놨잖여.....)*
그래서 이 필자는 결정 했다.
돈 버는 쪽에 그냥 인생을 써버리자!
어떤 이는 ..내가 그리 마음먹은 나를 안타까워 죽는다..
내가 내 인생이 안 안타까운데...
댁이 와~ 안타까울꼬?
그 많은 돈 어떻하냐고...또 걱정을 해준다.........쓸 데 없을까 바?
더 많아도 다 쓸 수 있다! 모자라서 늘 탈이지...*
다시 아는 여약사 한테로 돌아와서 이야기 끝을 맺자.
그니의 남편은 예비고사 겨우 통과하기만 하면.... 나래비 서서 들어가는...
지방 하류 대학 출신이었다... 그니에게 자격지심을 가졌나!
이 필자가 직접 대해 본바,
사람은 나쁜 사람 같진 않았다. 부잣집에서 장남이고 외아들로, 어영부영 귀하게 커서..
기질은 순하고, 어시 철없고, .세상 어려움을 몰라 그렇지
그리고...그냥 별 할일이 없을 뿐!
샷다맨도 아니더라~
약국이 규모가 좀 있어.. 용모 준수한 남자 종업원을 둬야했고,
<이 양반이 아침 새벽부터 저녁까지 진종일 약국에 있두만...>.
약국 수입이 어느 정도 되자...
약국 수입을 싹 다 가져다...제 몸 즐거운데 만 골라골라 돈을 써 댔다.
그리고, 그니가 더욱 참기 어려운 것은 ,
신혼 때부터
약국영업이 끝난 늦은 밤에는 집으로.......지 친구들을 불러 모아..
술자리를 만들어 밤새도록 놀곤 하더란다. 그니 말을 빌리자면 ...마치 깡패들과 같다했다.
그 당시는 한 쪽에서 돈을 원캉 써대니...저축은 꿈도 못 꿔!
약국은 겨우 현상유지가 다~ 였단다.
이래서는 앞날이 기약이 없다고~ 달게도 봤지만...소귀에 경 읽기!
들어 먹혀야 우에 보지...
애를 태우다~ 태우다~...포기도 했다가~ 희망도 걸었다가~...를 반복하면서...
그래도 결혼생활을 한답시고..끌고 나가네.....
결혼 후, 줄 곧 몇 년을 속을 끓이면서 생활하는 중에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그 아이가 뇌성마비였다.
아는 여약사는 “자신도 몸이 그런데...태어난 애기까지....
”이런 생각이 미치자...자괴감이 들어서인지 ..
조용한 인품의 그니는, 더욱 말이 없어지더란다.
그 답답한 현실이야 어찌됐던....남편에게도, 시댁 식구에게도..뵈올 낯이 없고....
이 철없는 남편도 말이 없어지면서.... 집 한쪽에서 며칠을 틀어 박혀 있더란다.
그러더니 근본 기질은 좋은 집... 첫째아들로 사랑을 듬북 받은 태생이라 그런지...
뇌성마비 애기를 말없이 ....지가 똥 기저귀 갈고... 애기를 돌보더라네..
밖에 돌아다니지도 않고 ...돈도 꼭 쓸데만 쓰고....
한순간에 철 들은 긴가??
내외간에 너무 엄청난 고통이 현실로 자기들 앞에 펼쳐지니.
그 전에 ..좀더 현명하게 계산하면서 ..잘 살아보자꼬...
내외간 자자룩 하게(* 자잘하고 소소하게) 싸우던 의견 불일치는 간 곳없고 ...
이 일을 우야꼬고!
태산 같은 걱정만 있게 되었다.
그 길로 내외간은 그 애기가 있음으로서 애기가 가져다주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감, 신비감을 내외가 서로 이야기 하면서, 소소한 것은 의논 잘하고, 왠만해선 다투지 않터라!
아내가 하자는 데로 되도록 하고....
아내가 아는 사람! 즉 나에게도 눈빛도 곱게 인사도 잘하고...
</!-by_daum->